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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

시히어로 2023. 9. 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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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늘처럼 밝고 맑은 미소와
행복한 웃음과 위엄,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도
그리고 사랑이 있습니다.

당신은 필요하다면 지니신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배려가 있습니다.

더운날 구름과 비와 아침과 저녁을 주시고.
해와 별 달을 주시어 그리움도 주셨습니다.

더위와 추위도 주시면서 따뜻함과
시원함도 잊지 않고 함께 주셨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 하얀 눈발로 내려와
추억할 그리운 세상을 하나 되게 해주셨습니다.

때론 비바람 동반한 성난 폭풍과
잔잔한 고요와 평화도 함께 주셨습니다.

당신은 내 생에 그리운 별,
지상의 아름다운 꽃,
사랑함에 어찌 게을리 하겠습니까?

당신은 내가 살아가는 인생이란
도화지 공간 스케치며
사랑의 도구입니다.

당신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세상 중심에서 주신 마음의
불빛 바라보며 늘 처음처럼
살아가겠습니다.

당신이 주신 하늘과 땅 사이
사랑의 시간으로
말씀과 은혜 기쁨의 입술로
노래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당신은 내가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난하고 춥고 두려움에 넘어졌을 때
따뜻한 손 내밀어주신
내 마지막 사랑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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